[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29일, 30일 양일간 국회를 방문해 이만희 국민의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등 예결위원들을 만나 내년도 대구·경북 공동 추진사업들을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중점 건의된 국비사업은 대구시와 경북도가 상생발전을 위해 기획, 추진 예정인 사업들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퍼스널케어 융합 얼라이언스 육성, ▲국방 섬유소재산업 육성, ▲광역권 뷰티산업 혁신성장 지원 등 핵심사업 3,986억 원(’22년 국비 542억 원)이다.
또한 지역 국회의원들과 면담을 이어가며 옛 경북도청부지 활용 도심융합특구 조성 사업과 관련 주요 국비 사업을 설명한 후,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대구시와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부탁했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국감 준비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할애해 대구·경북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해 준 여러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도 대구·경북 공동사업의 예산반영과 차질 없는 추진으로 양 시도 간 상생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