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보수가 필요한 무수천 제2교, 죽성 육교, 내도교, 달무 육교, 연북2교 등에 대해 오는 10월까지 유지보수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시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에 거쳐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관리 대상교량 1, 2종 시설물 5개소에 대하여 안전진단전문기관에 용역 의뢰하여 안전점검을 시행한 바 있다.

그 결과 결함 상태가 대체로 미미하여 차량통행에 지장은 없으나 교량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보수대책이 제시됐으며, 이에 무수천 제2교 및 죽성육교는 도장보수, 내도교는 균열보수, 연북2교 및 달무육교는 신축이음부 교체 등의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제주시는 교량유지보수공사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