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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 신품종 '샬록' 재배가능성 연구

  • 이영섭 gian55@naver.com
  • 등록 2018.07.02 11:01:30

제주지역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재배품목 다양화의 일원으로 제주지역에 적합한 ‘샬롯’ 품종 도입시험이 추진된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2아르 애월읍 상귀 시험연구포장에서 ‘샬롯’ 5품종을 대상으로 제주재배 가능성 시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월동무와 양파 등 월동채소 재배면적이 증가하면서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새로운 소득작목을 발굴하고 보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샬롯(Allium cepa var. ascalonicum Backer)은 양파(Allium cepa L.)와 비슷한 모양에 쪽파 보다는 크고 양파보다는 작은 작물이다.


케르세틴과 알리설파이드 등 기능성 물질 함유량이 양파에 비해 2배 많고 암예방, 혈압과 혈당조절, 콜레스테롤 저하 등의 기능성이 있어 성인병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주 생산국인 네덜란드, 프랑스 등에서 구는 향신료, 샐러드, 수프 등 재료로 이용되고 잎은 쪽파처럼 식용으로 쓰인다. 국내에서는 소스로 쓰거나 고기와 함께 구워 먹는 등 요리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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