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탐라도서관에서는 제주와 관련된 독립출판물 100권을 선보이는 <제주독립출판물 전시회>를 오는 9월 30일까지 개최한다.
탐라도서관은 올해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최하는 <특화도서관 육성지원사업>에‘나를 닮은 책, 제주독립출판’을 주제로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바, 한해 사업을 마무리하며 제주 거주 작가의 작품 또는 제주를 주제로한 독립출판물 54권을 선정해 전시한다.
또한 ‘독자에서 작가로, 생각에서 세상으로: 제주독립출판’을 주제로 추진한 한도협 주최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작년부터 진행해온 독립출판물 발간 사업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원고부터 편집, 인쇄까지 진행하여 그 결과물 46권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제주독립출판물 전시회>는 탐라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탐라도서관을 방문하는 제주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탐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주시민에게 다양한 분야, 판형의 개성있는 책들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하며, 제주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