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 내 무료로 운영중인 전기차 급속충전기 중 순수 국비로 설치된 일부 충전기가 이달 유료화된다.

제주EV 콜센터는 지난 20일, 충전기 안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유료화되는 충전기 정보를 안내했다.

이에 따르면 유료화되는 급속충전기는 총 35기이며,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유료화된다.

충전요금은 기존 유료 충전기와 동일한 178.3원/kWh이다.

이번에 유료화되는 급속충전기는 모두 국비를 이용해 설치된 것으로, 그 외 도비가 투입된 나머지 충전기는 그대로 무료로 운영될 것이며, 이에 대한 정확한 유료화 방침은 결정된 바 없다고 제주도는 설명했다.

참고로 이번에 유료화된 충전기는 다음과 같다.

1. 노형동 주민센터
2. 외도 주민센터
3. 건입동 주민센터
4. 해군호텔
5. 무릉문화의집
6. 제주농업기술센터
7. 만장굴
8. 성판악
9. 도남e편한세상 1
10. 도남e편한세상 2
11. 민속자연사박물관
12. 한라생태숲
13. 제주도 인재개발원
14. 외도부영아파트
15. 표선생활체육관
16.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입구
17. 서귀포예술의전당
18. 동부소방서
19. 서귀포농업기술센터
20. 교래자연휴양림
21. 모구리야영장
22. 신천지아파트
23. 설문대여성문화센터
24. 봉개동 주민센터
25. 동홍동 주민센터
26. 보건환경연구원
27. 추자면사무소
28. 자치경찰단
29. 환경설질환예방관리센터
30. 애월도서관
31. 영천동 주민센터
32.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33. 보목하수처리장
34. 안덕면사무소
35. 서귀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