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서부보건소는 최근 ‘비브리오패혈증’ 첫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 주의보를 내렸다.
이에 따라 보건소 측은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을 피하는 한편, 어패류 5℃이하 저온보관 준수 및 위생적인 조리방법 준수 등을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6월~10월 발생하며, 특히 9월에 발생률이 가장 높다.
간 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주로 어패류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에 의해 감염되는 감염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