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일도2동 신산머루 지구에 대한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7년 도시재생사업 선정에서 신산머루 지구가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주거 및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재생을 통한 도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2월 공청회와 도의회 의견청취, 3월 주민교육 및 의견수렴 등을 거쳐 이번 6월 한달 간 “어떤 마을에서 살아야 행복할까”라는 주제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중이다.
또한 뉴딜사업의 일환인 자율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오는 19일 일도2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시에서는 오는 7월, 사업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8월 국토교통부 승인신청 후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