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도는 출연기관인 제주신용보증재단 제9대 이사장에 오인택 현 이사장을 1년간 연임하기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임 결정은 2020년 지방출자·출연 기관(장) 경영평가 결과 우수한(최고등급) 실적으로 연임 사유를 충족했으며, 재단 이사회의 연임 추천을 받아 운영의 안정화를 위해 최종 1년간 연임 결정됐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지역신용보증재단법에 의해 설립된 기관으로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오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 감소 및 담보력 부족으로 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코로나 특별보증 △임차료 특례보증 △중·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 등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극복을 지원하고, 탄탄한 경영 성과 기반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