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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주 송악도서관, '과학시간에 토론하기' 개강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송악도서관은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 고취 및 창의 융합적 사고 향상을 위해 마련된 「과학시간에 토론하기」가 지난 9월 3일 대정중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강했다.


「과학시간에 토론하기」은 과학 교과와 연계하여 사회적으로 쟁점이 되고 있는 과학 토론 논제를 학생들 스스로 찾아내고 문제해결을 위해 탐구 ·토론하여 결과물을 만들어 발표하는 수업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멸종위기종에 놓인 동식물에 관해 탐구하고 ‘기후변화’가 왜‘위기’로 불리는지 미래세대 관점에서 들여다보기 △기후 위기 관점에서 제주지역 개발과 문제점 들여다보기△제주 개발 현안 중 하나인 비자림로 확장공사 문제와 관련 인간 측 대표와 동식물 측 대표가 토론하기 △설득하는 글을 쓰고 반론 제기 △낭독과 찬반투표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은 오인실(과학교사)와 박소희(독서토론전문강사)가 공동으로 수업 활동을 준비하고 지도하며 9월 3일부터 9월 15일까지, 총 10차시로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과학적 토론 능력을 키우고 능동적인 문제해결과 과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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