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환경부가 전기차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내연기관 차량 대비 시승 기회가 부족했던 전기차에 대한 접근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카셰어링 업체를 통해 전기차를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 교통수단 지원' 행사를 6월 5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린카 (http://www.greencar.co.kr), 쏘카 (https://www.soccar.kr)에 접속해 대기오염 관련 퀴즈를 풀면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0명에게 공유자동차 업체의 전기차를 약 3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1만원 상당의 쿠폰이 제공된다.
해당 쿠폰으로 공유자동차 업체의 전기차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에서 그린카 또는 쏘카를 검색해 관련 모바일앱을 내려받으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수도권대기환경청 누리집(http://www.me.go.kr)의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이번 행사를 이용한 국민을 대상으로 전기차 체험후기 및 대기오염관련 설문조사도 실시한다.
전기차 이용 후 발송되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전기차 체험후기와 설문조사를 작성한 사람 중 50명을 추첨하여 공유자동차 서비스의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2만원 상당의 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