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는 오는 26일, 돌문화공원 및 교래자연휴양림 일원에서 「2018 설문대할망 페스티벌」 문화행사 일환인 ‘설문대할망 신화와 제주의 돌문화 교육’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에는 제주도 신화지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그 속에 담긴 제주 선조들의 지혜와 삶을 보여주는 돌문화를 알아보았다면, 이번에는 설문대할망을 주제로 조성되고 있는 돌문화공원을 답사하여 제주의 역사 및 돌문화와 설문대할망 신화를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고 관리소 측은 설명했다.
올해 교육 프로그램은 제주도 문화관광해설사이자 생태해설사로 활동 중인 김원순 강사와 한재순 강사를 초청하여 돌문화공원 및 그 주변 오름 등 자연 환경에서 볼 수 있는 돌과 제주자연, 문화, 관광에 대한 설명과 안내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돌문화공원 홈페이지의 ‘교육 프로그램’에서 인터넷 접수로 진행되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