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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차량 증가로 출퇴근 시간도 크게 증가, 도민 삶의질 하락

제주 지역에서 차량이 급증함에 따라 출퇴근 소요시간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발표한 국가교통조사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3년간 제주 지역의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율은 26.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인 9.0%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일뿐만 아니라, 정부기관 이전이라는 특수성을 갖고 있는 세종시(65.1%)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수치다.


제주에 이어서는 인천광역시가 18.2%를 기록했으며, 강력한 대중교통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특별시는 2.5%에 그쳤다.


이처럼 제주 지역의 자동차 등록대수가 급증함에 따라 출퇴근시간에 소요되는 시간도 크게 증가해 도민들의 삶의 질이 저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지역별 출퇴근 평균시간을 집계해본 결과 서울이 96.4분으로 가장 길었으며, 인천과 경기도가 92분, 91.7분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출퇴근 시간이 가장 짧은 지역은 전라남도로 66.6분이 소요되었으며, 경상북도(68.5분), 강원도(69.3분), 충청남도(69.7분) 등의 순이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출근에 34.1분, 퇴근에 47.0분이 각각 소요되어 하루 81.1분의 시간을 출퇴근에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지자체 중 중간 정도에 해당되는 것으로, 제주 지역의 면적 등을 감안하면 출퇴근에 소요되는 시간이 너무 길다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등 직장이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교통정체가 갈수록 극심해지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중교통체계를 좀 더 촘촘히 정비하고 승용차 사용을 억제하는 것 외에는 대안이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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