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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집도의 '과거' 드러나면서 "분노 대폭발", 징역 1년 확정 왜?

  • 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jejutwn@daum.net​
  • 등록 2018.05.11 18:01:47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징역 1년 확정이 핫이슈로 떠올라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대중적 분노와 다르게, 집도의 강씨는 의료 면허 정지까지는 피할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기 때문. 즉, 신해철 사망 집도의에 대한 처벌 이후 개업 가능성이 언제든 열려있다는 것.


실제로 무려 4년이 넘는 법적 공방을 전개하며 진실을 추적해왔지만, 불과 징역 1년 실형이라는 재판부의 판결에 국민적 분노는 SNS을 가득 채우며 또 다른 갈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징역 1년 확정에 대한 이 같은 우려는 어쩌면 당연한 결과다.


그도 그럴 것이 징역 1년 확정을 받은 강 씨는 신해철 씨가 사망한 이후 병원 타이틀만 바꿔 진료를 위한 칼을 계속 잡아왔고, 그로 인한 의료사고는 계속돼 왔기 때문.


결국 징역 1년 확정 이후 그의 '과거'가 드러나면서 시민들은 "분노를 멈출 수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복수의 언론보도 등을 종합하면 강씨가 신해철 씨 사망 이후 새로 차린 병원에서 불과 5달 동안 그에게 위절제술을 받은 21명 가운데 14명이 염증 또는 합병증으로 치료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도 2015년 11월 강 씨에게 위 소매절제술을 받은 한 호주인은 수술 후 40여일 만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관련 이미지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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