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행정안전부는 전해철 장관이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을 맡게 된 구만섭 제주도 행정부지사에게 전화를 걸어 흔들림 없는 도정 수행을 당부했다고 8월 12일 밝혔다.
전해철 장관은 통화에서 최근 휴가철 영향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대표 관광지인 제주에서 특히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공무원들이 함께 코로나19 확산세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해줄 것을 당부하고, 지역 현안 사업과 민생 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하는 동시에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도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다가오는 선거를 앞두고 공직자들이 엄격한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직무 수행에 전념하도록 복무기강을 확립할 것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