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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 제주권역재활병원 의료환경 개선 ‘앞장’

도, 운영비 및 노후 시설·장비 개선 사업 29억 원 지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도는 도내 유일의 재활전문 공공의료기관인 제주권역재활병원(원장 조기호)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올해 총 29억1,4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 내역을 보면 △운영비 25억 원 △공공재활 프로그램 1억 4,400만 원 △노후 시설·장비 개선 등 기능 보강사업 2억7,000만 원이다.


2014년 1월 개원한 제주권역재활병원은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 척수손상, 근골격계통증, 스포츠 손상, 소아재활 등 다양하고 세부화 된 분야에서 전문적 진료가 이뤄지고 있다.


제주권역재활병원을 찾는 환자 수는 코로나19가 영향으로 지난해를 제외하고, 꾸준히 증가해왔다.


도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장비 보강 및 노후시설 개·보수 사업비를 매년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제주권역재활병원은 지난해 12월 도내 최초로 ‘재활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올 6월에는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도민이 만족하는 최고의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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