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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미세먼지로 가득한 주말, 최악의 대기질 예상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물러가자 어김 없이 서풍을 타고 중국발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있다.


23일 오후 중서부를 시작으로, 24일 오후부터는 제주를 비롯한 남부지방까지 중국발 미세먼지의 영향권에 들며 최악의 대기질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미국NASA의 관측정보를 바탕으로 대기오염물질의 이동경로를 예측하는 어스널스쿨에 따르면 중국에서 발생한 미세먼지는 서풍을 타고 23일부터 국내로 유입되어 중서부를 중심으로 대기질이 오염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23일 오후부터는 미세먼지의 분포도가 남부지방까지 확대되어 24일까지 제주에서는 미세먼지 수치가 나쁨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 24일 오후 6시 예측자료, 서풍을 타고 미세먼지가 제주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 25일 오후 6시 예측자료, 서풍이 계속되며 미세먼지가 국내에 머물 것으로 예보되었다.


이에 따라 이번 주말 제주를 찾은 관광객을 비롯해 축제를 준비하는 지역 주민들과 단체들도 울상이다.


23일과 24일 서귀포에서 진행되는 '제8회 서귀포 봄맞이 축제'와 24일, 25일 양일 간 진행되는 '유채꽃걷기대회' 등를 비롯, 제주에서의 주말을 기대했던 이들은 중국발 미세먼지로 인해 마스크를 쓴 채 관광을 즐겨야 할 처지에 놓였다.


한편 이번에 국내로 유입되는 중국발 미세먼지는 월요일 밤까지 제주를 비롯한 국내에 영향을 주다가 화요일부터 바람의 방향이 남풍으로 바뀌며 서서히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바람의 방향이 서풍으로 바뀔 때마다 어김 없이 국내를 덮치는 중국발 미세먼지로 인해 국민들의 반중 감정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는 자체적인 노력으로 미세먼지가 상당수 해소되었다고 자평하는 등 주변국들을 배려하지 않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어 반중 감정은 점차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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