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관광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항몽 유적지 잔디마당에서 650년 전 제주역사마당, 항파두리 청소년 체험마당 등이 펼쳐진다.
650년 전 제주역사마당은 고려말 제주역사교실과 해설사와 함께 걷는 ‘보리밭 사잇길 토성탐방’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항파두리 청소년 체험마당은 과거와 오늘의 만남을 주제로 고려 답청행사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지는 화전만들기, 감성 캘리그라피, 활쏘기 등 5개 체험코너가 운영된다.
마지막으로 주말 벼룩장터는 청소년과 도민이 참여하는 아나바다 장터와 문화장터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항몽유적지에서는 유채꽃밭과 청보리를 배경으로 한 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역사교실과 체험 프로그램 신청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고 벼룩장터 참가 신청은 항파두리 역사문화장 밴드(https://band.us/@hangmongjang1804)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