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문화예술인마을 활성화를 위한 입주 예술인 추가 모집이 실시된다.
제주도는 오는 4월 2일까지 저지문화지구 지정목적에 부합하는 문화시설 및 예술인을 유치하기 위해 전국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대상은 저지문화지구 내 입주를 희망하는 문화시설 또는 예술인이며, 규모는 개소당 1,000㎡ 한도의 공유지 8~9필지다.
선정된 입주자 및 단체는 매입일로부터 1년 이내 착공해야 하며, 10년 동안 문화시설 지정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
이에 대해 제주도 관계자는 “국내 타 문화지구에 비해 저지문화지구가 활성화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본 공모를 통해 양질의 문화시설 및 예술인이 유치되어 저지문화지구 활성화의 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문화정책과(064-710-34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