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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폭설로 파손된 도로, 대대적 복구 나서

  • 이영섭 gian55@naver.com
  • 등록 2018.03.14 10:50:31

지난 겨울 폭설과 한파로 발생한 도로 파손에 대해 제주도가 본격적인 보수작업에 돌입한다.


제주도는 현재까지 파악된 포트홀 620개소에 대한 응급보수를 실시하는 한편, 도 전역의 도로에 대한 파손상태를 전수 조사하여 복구계획을 수립, 3월중에 단가계약 등을 통해 도로 유지보수 공사를 조속히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추가 발견되는 포트홀은 도로이용자의 안전을 위하여 도 및 행정시 별로 기동 보수반을 상시 운영하여 3월중에 보수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현재 제주도내 도로의 총 길이는 2,731km로, 지방도 691km와 시․군도 등 2,040km가 개설되어 있다.


특히 제주도에서는 일주도로를 비롯한 도내 지방도 및 시․군도 등 106.4km에 2.29㎢가 심각하게 파손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를  보수하기 위해서는 약 115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보수가 필요한 구간에 대하여는 추경에 반영하여 연내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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