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증가함에 따라 제주시는 9일, 무상 안전점검과 수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제주시에서는 읍면동과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 수리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올해는 더 많은 시민들이 보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장소를 고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오는 14일부터 평일 업무시간 내 제주시 종합경기장 오라서방서 북쪽에 위치한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자전거 수리센터에서는 무료로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으며, 타이어 바람이나 펑크 등을 무료로 수리 할 수 있다.
타이어, 체인, 브레이크 등이 부품교체가 필요 한 경우 별도의 수리비 없이 부품비만 지급하면 수리를 받을 수 있다고 제주시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