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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국립공원 지정, 제주 전역으로 확대된다

  • 이영섭 gian55@naver.com
  • 등록 2018.03.07 10:16:12

제주도 전체 면적이 20% 가량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다.


제주도는 7일, 환경부와 도가 함께 추진하는 ‘제주국립공원’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환경부에서 발주한 ‘제주국립공원 지정을 위한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의 수행업체가 선정됨에 따라 오는 8일 곶자왈공유화재단 생태체험관에서 착수보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 용역연구진, 제주도에서 참가하며, 과업개요, 과업추진 방향, 기관 간 협의사항 등을 보고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기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한라산 구역 외 오름과 곶자왈, 해양 등 제주의 환경자산가치가 높은 지역을 포함하여 ‘제주국립공원’으로 확대 재탄생하기 위한 사업이다.


제주국립공원 사업은 지난 대통령 공약으로 제시되어 국정과제로 확정된 이후 정부 차원에서 본격 추진을 하고 있다.


사업이 진행되면 현재 153㎢인 제주도내 국립공원 면적이 673㎢로 4배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이처럼 제주 전역이 국립공원으로 인정받게 되면 이에 따른 관광사업 활성화 등이 뒤따를 것으로 제주도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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