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7일,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인』 과 『자전거세상』이 자활기업으로 창업했다고 밝혔다.

재활용과 재사용 옷가게사업, 자전거 수리 및 폐자전거 재생사업을 주요사업으로 하던 『자활사업단』이 『자활기업』으로 창업함으로써, 수눌음지역자활센터는 또다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6명의 안정적 일자리를 창출하게 됐다고 제주시는 설명했다.

이번에 신규 창업한 자활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인』과 『자전거세상』은 그동안 제주시의 협조로 “더-쓰임” 캠페인을 통해 재활용품을 기증받아 수선과 세탁을 거쳐 재판매해왔으며, 폐자전거를 재생하거나 자전거 수리사업을 시행해왔다.

제주시에서는 시장형 창업이 어려운 재활용 및 재사용 사업과 자전거 재생수리 사업 분야에서 이들 자활기업의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