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성산읍 지역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78세대에 대한 모집을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서귀포시에 주소가 등재된 무주택 세대구성원 가구로, 1순위는 생계 및 의료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가구당 월평균소득 70% 이하 장애인, 주거지원 시급 가구, 아동복지시설 퇴소자이며, 2순위는 월평균 소득 50%이하 가구, 월평균 소득 100% 이하 장애인 가구다.
임대주택은 전용면적 40㎡이하 42세대, 40㎡초과 ~ 60㎡ 이하 30세대, 60㎡초과 6세대 등이다.
보증금 및 월 임대료는 2년 단위 계약, 최장 20년까지 시중 시세의 30% 수준 책정되어 40㎡이하의 경우 보증금 400만원 이하, 월 임대료는 12만원 이하다.
참고로 매입임대주택 사업은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과 자활을 위해 기존주택을 매입하여 개보수후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