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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 체험형 관광지로 육성한다

  • 이영섭 gian55@naver.com
  • 등록 2018.01.15 10:44:34

제주도는 15일, 추자도 내 천주교 111번째 성지순례지인 「황경한의 묘」를 자연생태 휴양공원으로 조성하여 침체되어 있는 추자도의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추자도에 “황경한의 묘”라는 역사적인 자원이 있으나 체험과 휴양 공간이 전무한 상태로 방치되어 방문객 안전사고 위험 및 주민소득 창출에 한계가 있어, 추자도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가 중심이 되어, 섬이 갖고 있는 특색자원을 활용한 테마형 휴양 공원조성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제주도에서는 2018년도 예산에 “추자도 자연생태 휴양공원 조성사업” 설계 용역비 1억 2천만원을 편성하여, 성지순례자 및 방문객 감성에 부응한 자연 생태 경관 모델로 개발될 수 있도록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제주도 관계자는 "추자도 천주교 성지 개발을 통해 침체된 추자도 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기폭제로 활용하고, 추자도가 갖고 있는 자연경관과 천주교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여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등 관광객 유치 극대화를 통한 지역주민 소득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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