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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자치경찰, 성공적 시범운영을 통한 `20년도 치안만족도 대폭 상승

제주도 제주연구원에서 도내 20세 이상 現 제주거주 도민 706명과 관광객 302명 등 총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 제주자치경찰 활동에 대한 치안만족도 조사』결과 `19년 (5점 만점 기준 2.7점, 100점 기준 54점) 대비 29% 상승한 5점 만점 기준 3.5점, 100점 기준 70점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책임연구원 최영근 박사는 전년대비 큰 만족도 상승의 원인으로 `18. 4. 30. 이후 현재까지 총 4단계에 걸쳐 교통외근을 포함한 12종 사무 268명의 국가경찰을 파견 받아 정부의 이원화 모형을 충실하게 운영 중인 제주자치경찰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도가 상승했고 지역교통·생활안전·아동청소년 분야 등 시범실시 기간 동안 분야별로 가시적인 성과 도출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지난 12. 9.(수) 국회는 본회의에서 제주자치경찰을 존치하는 『경찰법 전부개정법률안』을 의결하여 타 시도는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이 일원화된 체제지만 제주도는 『제주특별 법』에 의거 제주자치경찰과 국가경찰이 이원화된 체계로 자치 경찰제가 시행될 예정인데, 지난 3년간 시범운영을 통해 교통·생활안전·아동청소년 분야별로 고무적인 성과들이 지표로 확인되고 있고, 지난 12.2.(수) 경찰법 본회의 의결에 앞서 있는 국회 행안위 법안심사 소위에서 現 제주자치경찰 파견 인력 중에 지역경찰을 제외한 인력의 정원이체를 시행령으로 정하도록 정리한 바가 있는 만큼 국가경찰 정원과 사무이관은 경찰청과 협의를 통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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