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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제주도, 9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집중 발굴기간 지정

제주도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취약노인 발굴에 민·관이 협력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경로당 등 공공시설 운영 중단이 연장되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노인들의 사회적 단절과 우울증 등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도는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안전·안부확인, 일상생활 지원, 연계서비스 지원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을 발굴해 나가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기존 노인돌봄 5개의 사업*을 하나로 통합·개편해 어르신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 돌봄 기본·종합, 단기가사, 자원연계,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도는 이용 접근성을 고려해 10개 권역(제주시 6, 서귀포시 4)으로 지역을 구분하고, 총 10개의 수행기관이 해당 지역의 어르신을 돌보는 체계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9월을 대상자 집중 발굴기간으로 정하고 도·행정시·읍면동과 권역별 돌봄 수행기관이 서로 협력하는 어르신 중심 원스톱 지원체계*를 적극 활용해 올해 목표인 8,199명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연계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와 어르신 건강증진, 사회적 관계형성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 장기요양 등급 외 판정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로 독거·조손·고령부부 가구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해당된다.


특히, 10월부터는 ICT기술을 결합한 비대면 차세대 장비‘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대상자 가정에 설치해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앞으로 비대면 ICT기술을 결합한 보다 촘촘한 돌봄망 체계를 구축해 노인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희룡 지사는 노인 복지관련 민선 7기 공약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사업 확대 △지역 복지관,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등 민관 협업체계 구축으로 생활곤란 노인 등 상담지원 및 복지제도 안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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