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제주는 임자도, 진도, 제주도의 소년들을 제주로 초청해 ‘섬 소년 승마캠프’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임자도와 진도, 제주도 등 3개 섬의 유소년 승마단원들이다.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펼쳐지는 캠프는 선수 및 임원 80명, 마필 22두가 참가해 금년 연말 도서지역에서 열리는 가장 큰 승마행사가 될 전망이다.
동 행사기간에는 3개섬 유소년 승마단원들이 실력을 겨루는 승마 교류 대항전을 비롯해 국가대표 선수들이 지도하는 원포인트 렛슨, 마장마술과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馬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알차게 꾸며져 섬 소년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