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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도권 도매시장에서 비상품 감귤 유통 연이어 적발

  • 이영섭 gian55@naver.com
  • 등록 2017.11.20 10:14:28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과 경기 일대 농산물 도매시장을 대상으로 비상품 감귤 유통행위 단속을 벌인 결과 64건, 8.4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된 도외 대형 경매, 도매시 단속 결과 서울 강서구 공판장, 경기 구리시 공판장, 송파구 가락시장 등 주요 청과물 시장에서 대량의 비상품 감귤 유통행위가 적발됐다.



제주도에서는 소과와 대과 `품질기준표기 스티커 미부착’으로 서울 강서구 공판장 2건(200kg),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45건(5,870kg), 경기 구리시 공판장 17건(2,327kg)을 적발해 해당 감귤유통업체에 대해 행정시로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까지 자치경찰단에 적발된 비상품감귤 유통행위는 도내지역 15건(16,100kg), 도외지역 64건(8,397kg) 등 총 79건, 24,497kg이다.


이에 대해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비상품 감귤 유통행위를 뿌리 뽑고 올바른 감귤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도내, 도외 단속활동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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