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면 남조로에 위치한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의 입장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17일, 올해 10월말까지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을 찾은 입장객이 지난 2012년 11월 개장 이후 최대인 71,16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48,913명 대비 45%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의 입장객이 크게 증가한 것은 사라진 중국 단체관광객 대신 국내 여행객들이 그 자리를 대신했으며, 이들의 휴양림 선호도가 높은 것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