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들의 장례문화 의식변화로 화장을 선택하는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17일, 자연장 추모공원인 어승생 한울누리공원 사용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승생 자연장 추모공원은 장례시 화장율을 높이고 선진 장례문화로의 개선을 위해 지난 2014년 총 15,678구의 안장규모로 조성된 바 있다.
자연장 개장 초기 연 500여구에 불과하던 안장수는 금년도에는 2,000기를 넘어섰으며, 현재까지 총안장수는 7,900여구로 총 조성규모의 50%에 이르고 있다고 제주시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