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9 (금)

  • 흐림서울 20.1℃
  • 박무제주 25.4℃
  • 맑음고산 23.5℃
  • 맑음성산 25.0℃
  • 맑음서귀포 26.1℃
기상청 제공

사회


투기성 분할제한 이후 부동산시장 안정화로 돌아서

  • 이영섭 gian55@naver.com
  • 등록 2017.10.17 10:51:49

서귀포시는 제2공항 발표, 영어교육도시 및 신화역사공원 조성 등 각종 개발 사업에 편승한 부동산 투기와 난개발 방지를 위해 토지분할 제한지침 시행 등 토지분할 심사를 강화한 결과 투기성 토지 쪼개기 분할이 지난해 4분기 대비 33.8% 감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2015년 4분기 1,912건이던 토지분할 신청은 2016년 4분기 1,839건, 2017년 4분기 1,494건으로 지속적으로 감소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매매 목적 분할은 2017년 4분기 420건으로 2016년 동기 634건 대비 33.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토지분할 제한 지침 시행 후 부동산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귀포시는 부동산 투기 및 난개발 방지를 2017년 시정 핵심과제로 선정 추진하면서 실수요자 중심의 토지거래시장 조성과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앞으로도 시세차익 목적의 투기성 토지분할은 강력 차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