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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채소류 재배면적, 월동무는 늘고 당근은 줄어

  • 이영섭 gian55@naver.com
  • 등록 2017.10.13 10:20:58

서귀포시는 주요 채소류 품목별 생산량을 예측하고 원활한 유통처리 대책을 마련해 나가고자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요 채소류 재배의향 3차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채소류 12개 품목으로 월동무, 가을배추, 양배추, 당근, 쪽파, 브로콜리, 콜라비, 적채, 마늘, 양파, 방울다다기양배추, 비트이다.


이번 조사는 마을 리사무소에서 마을 내 밭작물 재배 농가와 면담을 통해 전수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1,2차 재배의향 조사 결과 월동채소류 재배면적이 전년보다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어 선제적 대응을 위한 유통처리 대책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파종이 끝나는 때인 만큼 월동채소류의 정확한 재배면적 산출을 위한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월에 실시한 2차 재배의향 조사결과 서귀포시의 경우 5,618ha로 지난해(5,126ha)보다 9.6%(492ha)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품목별로는 월동무(10.5%), 양파(27%), 쪽파(6%), 콜라비(58%)는 증가의향을 보였고, 마늘(-2.2%), 당근(-12.5%)은 감소될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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