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2018학년도 제주형 자율학교로 대정서초, 시흥초, 제주북초, 토산초, 안덕중, 제주중, 한림여중 등 7개교를 신규지정했다고 밝혔다.
신규 지정된 학교들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간 운영하며 평가를 통하여 계속 지정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학교는 지정 운영 기간 동안, 제주도 특별법에 근거한 학교 및 교육과정 특례를 적용하며, 도교육청은 최대 4년간 운영비를 지원하여 창의적인 교육과정과 다양하고 특성화된 프로그램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주형 자율학교가 행복한 삶을 위한 교육을 실현해 나가는 배려와 협력 중심의 교육공동체, 제주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새로운 학교문화를 선도하는 공교육 혁신의 모델학교로서의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