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추석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기 위해 추석맞이 나눔 문화 운동을 지난 11일부터 27일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운동을 통해 제주시는 저소득 가구 7,771가구에 약 4억1천5백만원, 사회복지시설 87개소에 약 3천4백만원 등을 전달했다.
올 추석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제수비용 1억7천8백30만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쌀 10kg 1,000포, 건어물가게를 운영하는 이명구 씨로부터 쌀 10kg 100포가 기탁되는 등 이웃과 함께 추석의 따뜻함을 나누려는 손길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