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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읍면동 특색사업발굴, 성산읍 전기차 쉼터 선정

  • 이영섭 gian55@naver.com
  • 등록 2017.09.19 14:37:35

읍면동 지역주민 간 소통과 지역문제 자체 해결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제주도가 시행한 '주민행보 특색사업 발굴지원 프로젝트! 읍면동 정책 페스티벌'에서 서귀포시 성산읍이 제출한 '전기차 개방형 충전소 인접 녹색쉼터 조성사업'이 장려상에 선정됐다.


제주도에서는 읍면동 지역발전 특색사업 발굴을 위해 주민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행복지수 상승 파급효과가 큰 사업에 대해 행정시의 1차 심사를 거친 8개 제안사업을 선정, 2차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을 수여했다.

 

이번에 성산읍에서 제출한 ‘전기자동차 개방형 충전소 인접 녹색 쉼터 조성사업’은 관광지가 밀집한 성산읍 지역의 전기차 충전소에 이용자를 위한 쉼터가 없어 불편이 크고, 야간에는 조명이 어두워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크다는 데서 착안됐다.


▲ 전기차 녹색쉼터 설치 후보지 중 한곳인 난산리 다목적회관


이에 성산읍에서는 성산읍사무소와 동부소방서, 성산하수처리장, 난산리 다목적회관, 성산읍 공영주차장 등 전기차 충전기 5개소에 비가림 정자와 화단, LED조명, 관광안내도, 음향장치 등을 설치해 전기차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진시킨다는 내용을 골자로 제주도에 제안서를 제출했다.


참고로 제주도에서는 이번 페스티벌 최우수상에는 10억 이내, 최우수 동에는 5억원 이내, 우수 읍면에는 5억원 이내, 우수 동 3억원 이내, 장려 읍면동에는 5천만원 이내의 예산을 2018년도에 편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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