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외항에서 일하는 항만근로자의 근로 여건 개선 및 항만 내 부족한 편의시설을 보충하기 위해 제주외항 내 항만근로자 복지회관을 신축한다고 제주도가 28일 밝혔다.
기존 항만근로자 복지회관은 제주항에만 위치해 있어 제주외항 근로자들은 휴게공간 및 화장실 등이 없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사업에는 총 10억원이 투입되며, 금년 9월 중에 착공해 제주외항 제10부두 배후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295.17㎡ 규모의 복지회관을 2018년 3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