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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LNG공급과 가뭄으로 신음하는 애월읍, 원지사 방문

  • 이영섭 gian55@naver.com
  • 등록 2017.08.10 11:43:43

최근 불거진 LNG공급 문제와 가뭄으로 인한 일부 마을 단수 등으로 신음하는 애월읍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방문한다.


원 지사는 10일 오후 6시 30분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애월읍 일대에 머물며 민생 투어를 진행할 에정이다.



이번 투어를 통해 원 지사는 애월읍 이장협의회와의 간담회를 갖고 애월읍 주요현안인 애월읍 LNG 공급망 구축에 따른 지역발전 대책추진, 람사르 ‘숨은 물뱅듸’ 습지 홍보센터 조성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한 후 하가리 경로당에서 애월읍 관내 마을 주민들과 지역의 애로사항 및 민원사항에 대한 격의 없이 안방 대화를 나눈다는 계획이다.


이어 애월읍 일부 지역에서 실시중인 격일제 급수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고내리에서 1박을 한 후 11일 오전에는 격일제 급수를 실시하고 있는 유수암리, 광령2리 마을을 방문, 주민들의 애로‧고충사항을 수렴하고 어승생 수원지를 방문, 장기 가뭄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해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애월읍 연합청년회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봉사활동사항을 청취하고 지역발전방안에 대해 기탄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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