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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미세먼지까지, 제주는 일요일 오후 영향권

전국적으로 최악의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발 미세먼지까지 유입돼 주말 내내 최악의 공기질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 33도, 전주 32도, 강릉 33도, 제주 32도, 서울 29도 등 전국 대부분이 오전부터 30도 이상을 기록하며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남서풍을 타고 중국발 미세먼지까지 유입되며 내륙지방의 공기질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21일 오전 울산과 부산, 서울, 경기 등의 초미세먼지 수치가 나쁨 수준으로 치솟았다.



이는 그동안 중국발 미세먼지를 차단해주던 대기의 흐름이 남서풍으로 바뀌며 서쪽 지방부터 오염물질이 유입되고 있기 때문.


NASA 관측자료를 바탕으로 대기오염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어스 눌스쿨에 따르면 남서풍을 타고 중국에서 한반도로 미세먼지 덩어리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남서풍을 타고 적색으로 나타나는 중국발 오염물질이 한반도로 유입되고 있다


이에 폭염과 자외선, 오존,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이 한반도 대기질을 뒤덮자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는 "더워서 잠도 못자고 일도 못할 지경인데 창문도 못 열 지경", "중국 공장이 다 없어지기 전에는 계속 이런 고통에 시달려야 한다는 게 절망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중국발 미세먼지 유입에 대해 제주 지역은 내륙지방보다는 조금 늦은 일요일 오후부터 대기질이 차차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 23일(일요일) 오후부터 제주 지역에 중국발 미세먼지가 유입될 것으로 예보되었다.


이에 도민들은 일요일 밤부터 월요일 오전 사이 외출을 자제하고, 가급적 창문을 닫고 냉방장치를 가동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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