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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주 항만 물동량 증가, 건설자재 반입량 증가 덕분

제주도내 무역항인 제주항과 서귀포항, 그리고 연안항인 애월항·한림항·성산항·화순항 등 총 6개 항만의 올해 상반기 물동량은 933만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98만톤 대비 약 17% 증가했다.



10일 제주도청 해양수산국에 따르면, 이와 같은 증가는 건설자재 반입량 증가에 기인했다.

 

품목별 올해 상반기 물동량은 모래, 시멘트, 유류, 자갈, 철재, 농산물 순이다. 이중 증가한 품목은 자갈, 모래, 철재로 각각 240%, 15%, 5% 증가했다. 반면, 농산물은 18% 감소했고, 유류·시멘트·비료의 물동량도 감소했다.

 

항만별 물동량은 제주항이 68.0%를 차지했다. 이어 애월항 9.0%, 한림항 7.1%, 서귀포항 6.1%, 화순항 5.2%, 성산포항 4.6% 순이다.


 


항만별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서귀포항 32.6%, 애월항 22.2%, 제주항 20.3%, 한림항 12.1%, 성산포항 4.1%씩 각각 증가했는데, 화순항만 17.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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