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9일,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에서 추진하는 '더-쓰임 사업'의 일환으로 옷기부행사를 개최한 결과, 자활사업단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52% 증가했다고 밝혔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제주시에서 추진한 '옷 더-쓰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향상됨에 따라 요디자활사업단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52% 증가했으며, 옷기부 물량도 전년대비 2,225kg에서 올해 2,595kg으로 17% 증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제주시 관계자는 "재활용품 더-쓰임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음에 따라 앞으로 옷, 신발, 소품, 가구, 가전 등 기부물품을 확대하고, 계절별로 기부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재활용률을 늘림은 물론 저소득층 소득창출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