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충청남도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제주도 선수단이 22일 오후 제주복합체육관에서 결단식을 가졌다.

총 35개 종목이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 제주도 선수단은 28개 종목에 참가, 625명(선수 481명, 임원 144명)을 선수단을 파견한다.

▲ 선수단 결단식이 진행된 제주복합체육관

▲ 참가자들이 군악대 반주에 맞춰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 출정보고를 받고 있는 원희룡 지사

이날 결단식에는 제주도 원희룡 지사를 비롯, 이석문 교육감, 김희현 도의회 문화관광위원장 등이 참석, 선수단을 격려했다.

원희룡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최선을 다하되, 너무 긴장하지 말고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 긴장하지 말고 역량을 발휘해줄 것을 주문한 원희룡 지사

이번 선수단 단장을 맡은 이석문 교육감은 "타 시도에 비해 선수층이 얕지만 제주인의 투혼을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 제주인의 투혼을 주문한 이석문 교육감

출정식을 마친 선수단은 오는 26일 항공편으로 격전지 충남으로 이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