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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시 원도심 재생, 모관지구부터

제주도정은 제주시 원도심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확정·공고하고, 오는 69일까지 주민열람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도정은 이 사업의 대상이 되는 원도심을 모관, 서문, 남문, 동문지구 등 4개 지구로 나눠 지구별 추진 목표를 설정했다.


 


그리고 활성화 계획은 모관지구를 중심으로 우선 추진하고, 이어 단계별로 서문·남문·동문지구 순으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구별로는 먼저 모관지구 활성화 계획은 관덕정 광장 등 역사·문화자원과 동문시장을 활용한 원도심의 중심기능 회복에 목표를 뒀다.

 

또 주요 추진 사업은 역사·문화도시 조성, 기존 상권별 특화전략을 통한 상생발전, 기반시설 정비를 통한 정주환경 개선, 통학로 및 학교 주변 유해업소 정비 등 교육환경 개선으로 설정했다.


 


서문지구를 대상으로는 서문시장 특화 전략에 의한 상권 강화, 새뜰마을사업 연계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 주민주도형 블록단위 주거 복합개발, 주거환경 개선, 집주인 리모델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문지구를 대상으로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마을 정체성 회복 및 활성화를 목표로 설정하고, 교육 및 문화기능 강화, 주민주도형 블록단위 주거 복합개발, 주거환경 개선, 집주인 리모델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동문지구를 대상으로는 해양경관을 활용한 특화거리 조성을 목표로 만덕로·연무정길 해양경관 활용, 산지천과 연계한 임항로 경관 관리, 주민주도형 블록단위 주거 복합개발, 주거환경 개선, 집주인 리모델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청에서는 이 계획안을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www.jejuregen.org) 게재하고, 해당 지역 주민센터와 마을회관에 비치했다며, 이달 말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정은 이 계획안이 오는 6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와 제주도 도시재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되면 하반기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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