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없는 제주 실현을 위해 일반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전기차 도시 이해 과정교육'의 일환으로 '전기버스 이해 및 운행 견학' 과정이 11일 오후 서귀포시 대륜동에 위치한 전기버스 배터리 교환스테이션에서 진행됐다.
▲ 전기버스 교육이 진행된 서귀포 대륜동주민센터 버스 스테이션
이날 교육에는 전기버스 운행사인 비긴즈 관계자가 참석, 전기버스의 개요 및 현재 운행현황, 배터리 자동교체 시스템에 대한 이해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 전기버스에 대해 강의하고 있는 비긴즈 관계자
특히 교육참가자들은 실제 운행중인 전기버스가 정류장에서 자동으로 배터리가 교환되는 모습을 보고 연신 감탄사를 내뱉기도 했다.
▲ 정류장에 들어선 전기버스의 배터리가 설치된 상부가 자동으로 열리고 있다
▲ 기존 배터리를 제거한 후 새 배터리가 자동으로 장착되고 있다
이론 교육 및 배터리 자동교체 등에 대해 교육받은 참가자들은 곧이어 운행중인 전기버스에 실제로 탑승, 전기버스의 승차감과 탑승한 도민들의 반응 등을 살피며 이날 교육을 마무리했다.
▲ 실제 운행중인 전기버스 탑승체험을 진행한 참가자들
한편 이번 공무원 대상 '전기차 도시 이해과정 교육'은 12일, '전기차 비니지스 모델; 과정과 '전기차 보급정책' 교육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