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5일, 관내 초중등학생 및 학부모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곽지해수욕장 인근에서 재활용 나눔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문 강사의 환경보호와 쓰레기분리수거 방법 등에 대한 교육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해변 청소, 그리고 수거된 쓰레기를 이용해 장신구 등을 제작하는 업사이클링체험 등이 진행됐다.
이에 대해 제주시청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복지활동은 물론 지역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한 지역연계사업을 적극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학생들이 곽지해변 주변을 청소하고 있다
▲ 수거된 쓰레기를 이용, 장신구를 제작중인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