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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소유 제주 토지 소폭 증가, 중국인이 44% 차지

지난 2015년을 기점으로 증가폭이 크게 감소했던 외국인 소유 제주 토지가 지난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12일 발표한 외국인 보유 국내 토지 현황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2억 4,139만㎡로, 전 국토면적의 0.2% 수준으로 집계되었다. 금액으로는 약 29조 9,161억원에 달한다.


국태 토지를 소유한 외국인의 국적을 살펴보면 미국인이 1억 2,551㎡를 보유해 약 52%를 차지했으며, 중국인이 1,877만㎡를 보유해 7.8%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제주 지역의 경우 중국인이 44.4%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비율을 기록했고, 그 뒤를 이어 미국인과 일본인이 차지했다.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를 용도별로 구분해보면 레저용이 가장 많았고, 임야와 농지도 비슷한 비율을 차지했다. 반면 주거용과 상업용 토지는 미미한 수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