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27일, 신학기를 맞이하여 이도 초등학교 통학로 등에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에는 제주시, 교육지원청, 자치경찰단,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 유관 기관·단체 70여명이 참여해 이도·도남·남광·광양·동광 초등학교 정문 입구 등 통학로에서 하교시간에 불법 주·정차 계도, 노상적치물 철거 등을 진행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2월 25일부터 3월말까지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 점검 423건, 학교 집단급식소 점검 68건 등을 진행해왔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제주시민 모두가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어린이가 안전하게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