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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창립 18주년 기념 '금난새 음악회', 4월 2일 제주아트센터

  • 이영섭 gian55@naver.com
  • 등록 2019.03.18 10:36:18

클래식을 쉽게 감상할 수 있는 해설로 유명한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씨가 올해도 제주무대에 선다.


제주CBS는 창립 18주년을 맞아 4월 2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깊이 있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무대를 찾아 연평균 130회의 연주를 기록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한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위재원, 색소포니스트 송동건씨 협연 무대로 함께 한다.


베토벤이 슈비텐 남작에게 헌정한 <교향곡 1번 C장조 1악장>과 비제의 <교향곡 1번 C장조 2악장>, 이투랄드의 <색소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페퀘나 차르다>,베토벤의 <교향곡 7번 A장조 4악장>등이 연주되며 금난새씨의 재미있는 해설로 관객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라이징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위재원이 협연하게 될 생상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는 스페인의 천재 바이올리니스트인 사라사테를 위해 작곡한 곡으로 화려한 바이올린의 기교가 돋보이며 생상의 특유한 우아함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로 전회 전석 매진의 대기록을 세우며 한국인들로부터 가장 사랑받은 지휘자가 된 금난새는 이번 제주 공연에서도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치있는 해설로 “클래식은 쉽고도 즐겁다”는 것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새 봄을 맞아 제주를 찾는 금난새는 “제주를 찾을 때마다 새롭지만 특히나 매년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제주도민들의 열정에 감동을 받는다”며 도민들과의 재회를 반겼다.


이번 음악회는 초대권을 소지한 초등학생 이상 관객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초대권은 오는 21일부터 제주CBS에서 무료로 선착순 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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