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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상기후와 미세먼지, 봄철 농작물 관리에 악영향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최근 기온상승 및 잦은 미세먼지 발생 등 이상기후에 대응한 봄철 농작물 특별 관리를 당부한다고 13일 밝혔다.

 

2018년 12월에서 2019년 3월 10일까지의 기상분석에 의하면 평균기온은 8.0℃로, 평년에 비해 0.8℃ 높고 최근 10년간 평균에 비해서도 0.9℃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기온상승으로 노지감귤은 발아기와 만개기가 1980년대에 비해 10여 일 앞당겨지고 산함량도 0.2~0.4% 낮아지고 있다.

 

또한 월동채소는 평년에 비해 15일 이상 수확기가 앞당겨지고 병해충 발생 증가와 일찍 추대되어 품질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기술원 측은 기온상승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에 대한 대응도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작물 기공을 막아 기공저항이 증가, 물질대상 이상 및 하우스 표면에 부착해 햇빛 투광량 감소로 광합성 작용을 억제하고 온도상승을 지연시켜 작물생육 장해를 불러올 위험성이 있다.


이에 기술원 측은 만감류의 경우 새순이 발생한 하우스는 야간에 10℃ 전후 보온해 새순이 저온 피해 받지 않도록 관리와 남진해 하우스는 고온 시 부피과 발생이 증가하므로 자연온도에 가깝게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마늘의 경우 평균기온이 높아 2차 생장에 의한 벌마늘 발생이 우려되고 있으며 양파 분구율은 평년 3.5%보다 1.4% 높은 4.9%로 수확기가 다가올수록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웃비료 시용을 금지하고 관수량을 줄여 주고 잿빛곰팡이병, 세균병 등 병해충 정밀예찰을 통해 적기 방제에 힘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미세먼지 발생 시에는 비닐하우스 출입문과 환기창을 닫아 외부 공기 유입을 차단하고 일조 부족 시에는 인공조명을 이용 광을 보충해 주고 비닐하우스에 부착된 미세먼지는 동력분무기를 이용 세척해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