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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중앙병원,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운영된다

  • 이영섭 gian55@naver.com
  • 등록 2019.03.07 10:14:07

제주도는 7일, 장애인의 의료시설 이용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법인 중앙의료재단 중앙병원’을 지난해 8월 28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은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이 불편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시설·장비 및 보조인을 갖추고 편의 및 의사소통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도는 장애인들이 병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출입구, 내부 이동경로, 접수대, 탈의실, 화장실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보완하고 휠체어 체중계, 전동식 환자리프트, 점자 프린터, 영상확대 비디오 등 장애친화 장비를 갖출 수 있도록 1억1천4백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임태봉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장애인들의 건강권 확보 및 의료접근성 강화를 위해 중앙병원을 시작으로 매년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라며, “특히, 확충예정인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건강검진기관, 보건소와의 연계를 통한 복지+보건·의료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등 제주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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