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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전기 늘리고, 안전관리 강화하고… 충전인프라 개선 추진

  • 이영섭 gian55@naver.com
  • 등록 2019.02.07 10:20:45

제주도는 7일, 올해 전기차 충전인프라 개선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제주도는 6천여대의 전기차를 신규 보급할 계획인데, 이에 따라 기존 개방형 충전기 298기에 더해 109기를 추가 설치한다.

 

특히 제주도는 공공주택과 주변을 비롯 충전기 3기 이상을 한 곳에 설치하는 충전스테이션을 확대해 공동주택 거주자 중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복권기금으로 전국 최초로 설치한 교통약자 계층을 위한 맞춤형 충전기 설치도 올해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제주노는 도내에 설치된 충전기에 대한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이에 개방형 충전기를 대상으로 제주에너지공사, 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 계획을 마련하여 향후 반기별 1회 정기점검으로 충전기 관리기관별 관리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충전기 관리기관 간담회를 분기별 1회 정례화하고 전기차 서포터즈와도 네트워킹을 강화해 충전기 이상에 즉각 대응 할 수 있도록 해나갈 예정이다.

 

그 외 제주에너지공사에서 담당하게 된 모바일앱과 콜센터 운영서비스 질을 높이고, 충전소 안내판, 충전구역표시도 정비하는 등 캠페인과 홍보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9월 환경친화적자동차 개발 보급촉진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충전방행행위에 대한 단속근거를 바탕으로 지난해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했고, 올해는 충전 방해행위에 대한 단속으로 과태료 부과 및 처분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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